해양대학교 필수 입시 정보와 졸업 후 진로 전망

해양대학교 필수 입시 정보와 졸업 후 진로 전망

해양대 진학의 가치와 비전

 

해양대학교는 전문 항해사 기관사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의 고등 교육 기관입니다.

이곳을 졸업하면 해기사 면허 취득 자격과 더불어 병역특례제도를 이용하여 5년이내 36개월간 승선하게 되면 병역의무가 끝나게 됩니다.

또한, 병역특례제도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ROTC 지원을 통해 해군장교로 복무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해앵대학을 졸업할 경우에는 선박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취업이 수월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취업 조건으로 요구하는 자격 취득과 영어점수를 갖춘 경우에 해당됩니다.

 높은 취업률과 안정적인 초봉은 해양대 진학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일반 대학과는 다른 특수한 입시 요건과 강한 규율 문화를 미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한 규율 문화는 선박이라는 고립된 공간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통제하기 위한 사전 준비 훈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항해사가 되기 위한 예비 학생에게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해양대 진학이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해양대 입시 핵심 정보

 

전형 유형과 특징

 

해양대학교 입시는 일반 수시와 정시 전형 외에도 특별 전형이 존재합니다.

지역 인재 전형이나 농어촌 특별 전형 등 특수 목적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각 학교와 학과별로 요구하는 수능 최저 기준이나 학생부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반드시 지원 대학의 최신 입시 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시 정보는 매년 변동되므로 입학처 공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Tip: 해양계 대학의 입시의 특징은 경기 상황과 연결되어 입시 경쟁율이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고, 취업율이 낮은 시기에는 입시 경쟁율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에 경기가 좋고, 취업 시장이 활발한 경우에는 입시 경쟁율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부이긴 하지만, 정원 미달되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필수 신체 검사 기준

 

해양대 진학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신체 검사입니다.

항해사는 국제 해사 기구에서 정한 선원법상 건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시력 색맹 관련 기준이 엄격하며 청력 혈압 등에 대한 기준도 존재합니다.

입시 전형 합격 후 신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최종 불합격 처리될 수 있습니다.

지원 전에 미리 관련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졸업 후 필수 과정

 

승선 실습 의무 기간

 

해양대학교 졸업생은 학위 취득과 함께 3급 해기사 면허취득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면허를 최종 취득하기 위해서는 규정된 승선 실습 기간을 채워야 합니다.

이 실습은 학교의 실습선과 해운 회사 선박에서의 현장 실습으로 이루어집니다.

실습 기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직무 능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실습을 통해 쌓는 경험은 취업 시 큰 경쟁력이 됩니다.

 

Tip: 실습기간은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기간은 1년입니다.

실습은 재학중에 진행되는 것으로 만일 실습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졸업요건에 미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학중 실습이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병역 특례 제도

 

해양대 졸업생은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를 통해 병역을 대체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일정 기간 해운 회사 선박에 승선하여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력을 단절 없이 이어가면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항해사만의 강력한 장점입니다.

다만 이 제도의 의무 복무 기간과 조건이 있으므로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로를 계획해야 합니다.

 

Tip: 의무복무 기간은 5년 이내 3년이며, 여기서 3년이라 함은 순수하게 선박에 승선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휴가 기간 또는 승선 대기 기간 등은 계산에 산입 되지 않습니다. 

오직 승선일부터 하선일까지의 일수만을 통합 계산하여 36개월이 되어야 병역특례가 종료됩니다.

 

졸업 후 진로 심층 분석

 

항해사 경력 개발

 

졸업생의 가장 일반적인 진로는 해운 회사의 초급 사관(3등 항해사)으로 승선하여 경력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졸업시에 취득한 해기사 3급 면허를 이용해 2등 항해사까지 진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소속회사에서 선원관리 측면에서 휴가 중에 상위 면허 취득을 지원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위면허 취득을 통해 1등 항해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박의 최고 책임자인 선장까지 승진할 수 있습니다.

선박에서의 승선 경력은 복리효과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초급사관일 경우에는 받는 급여에 비해 1등 항해사가 되었을때 받는 급여는 기대이상으로 많습니다.

따라서 초급사관 시절부터 쌓은 경력은 급여를 높여주고, 전문성을 길러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육상직 전환 가능성

 

항해사 경력을 일정 기간 쌓은 후에는 해운 회사 육상직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박 운항 관리 해상 안전 관리 해운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해사의 전문 지식과 경험은 독보적인 우위를 가집니다.

특히 선박의 운항과 안전에 대한 깊은 이해는 육상직에서도 큰 가치를 발휘합니다.

육상직 전환은 장기적인 직업 안정성을 높이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고소득 전문직 도전

 

해양대 출신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고소득 전문직인 도선사도 있습니다.

도선사는 선박이 항만에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가로 최고 수준의 승선 경력과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해양 관련 연구소나 정부 기관의 해양 공무원 등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습니다.

해양대는 단순한 취업을 넘어 다양한 전문직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 이 글과 같이 보면 좋은 글 **

항해사 신체검사 중요성 선박 안전과 직무 연관 분석

해기사 면허 종류별 취득 과정 완벽 비교 분석

답글 남기기